정부 정책 자금
태양광 대출은 시설자금 대출이며, 발전소 부지를 담보로 진행하게 됩니다.
대출한도는 시설자금의 70~80%까지 가능합니다. 일반적으로는 60~70%까지 가능하다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상환 조건(만기) 역시 은행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으나 10~15년 장기 대출로 진행됩니다.
특히나 노후 자금으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시는 경우라면 자금 계획 시 태양광 대출 상환 조건 등과 관련해 충분한 상담과 컨설팅을 받으셔서
수익 배분 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태양광 대출의 금리는 담보의 가치, 사업자의 신용도, 기타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며, 2.9~5.5% 변동 금리로 적용됩니다.
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태양광 시설대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한 대출 조건으로
진행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취급 은행이라고 해서 모든 지점에서 취급되는 것은 아니며, 일부 은행에 경우에는 고정 장기계약(SMP+REC)을 조건으로 하는 곳도 있으니
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시설자금 대출자금 지급 시기 역시 은행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개발행위허가증 교부 후 지급 또는 사용 전 검사 이후 지급이 됩니다.
따라서 사업주는 발전사업 허가증과 개발행위허가 행위까지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가지고 있으셔야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.
모든 은행의 동일한 조건을 가지고 대출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 현재 본인의 상황과 대출 예정은행의 대출 조건 등을
따져 시공사와 충분한 상담과 협의 후 진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태양광 발전사업 시 조건이 된다면 은행권을 이용하는 방법과 동시에 정책 융자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금리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다만, 정책 융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가 완료된 사업에 한 해 가능하며, 사업의 성격에 따라 지역주민,
농어민 등의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.
그밖에 태양광발전사업 자금 조달 방법은 PF 자금, 펀드, 채권 발행 방법 등 비즈니스모델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